복스러운 한주 보내고 계신가요? 열두번째 후기를 맡은 여러분의 행복바라기 복깨비입니다. (먹깨비 절대 아님 주의) 

후기를 쓰면서 들은 노래는 [토이 - 스케치북]이라는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7SgoWE5vVM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동안 어떤색을 칠할 수가 있을까

파란하늘처럼 하얀 초생달처럼

항상 그렇게 있는 것처럼 살 수 있을까 …]

 

 

윗니와 아랫니가 반갑게 인사하는 소리가 날 만큼 추웠었지만,

더욱 반짝반짝했고 후끈후끈 했었던 그 시간. 후기를 빠르게 지금 바로 시작 합니다. 잘 따라오세요.

 

(일정)

7-740 : 메이킹액션

740-820 : 스토리액션

820-9 : 드라마액션

 

 열 두번째 대화행은 조금 특별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 대화행 2기 액션단 자율적으로 모이는 첫 시간 이었기 때문입니다.

 

추운날씨 속에서 더 오늘따라 반가운 얼굴들!

 

 

 

 

첫 번째 스케치북 _ 메이킹  by 날아 리더님.

 

날아요 날아리더님!

 

 

 여러분 만들기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저는 단순하게 손으로 지점토로 강아지 만들기 정도만 생각했었습니다.

 

짜잔~ 아래처럼 네 가지 다양한 범주의 만들기가 있었네요.

1. 구체적인 만들기 - 재료를 섞거나 모아서 제작하다.

2. 추상적인 만들기 - 예술작품 법률 문서 등을 만들다.

3.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만들기 - 무엇이 어떻게 되도록 하다.

4. 자아성취적/자기계발이 될 수 있는 만들기 성장발달하여 무엇이 되다.

 

이를 토대로 Making Action에서 함께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각자 적어 보았는데요.

짜짠 결과물들

 

다양하게 반짝반짝한 생각들이 나왔고 3표 이상 공감을 얻은 것을 정리하면~

1. 힘든 일이 있을 때 볼 수 있는 메시지 카드 5

2. 진로고민 청소년 대상 상담 3

3. 보육원, 플로킹 등 봉사활동 3

4. 5만원으로 장사해서 돈 불리기 4

5. 영어스터디 3

6. 재테크 스터디 4

7. 유토피아 느낌의 그림 만들기3

8. 일회용품 줄이기 행동수칙 만들기 및 환경보호 활동 8

9. 음식 만들어 나누기(소방관, 노량진 공시생ㅜㅡㅜ 노숙자) 10

10. 기록 영상 후 편집 6

11. 소목공제품만들기 5

12. 뱅쇼 5

13. 수원 문화재 지도 만들기(카페, 밥집 등) + 수원 투어 대화행 프로그램 4

14. 좋은 책 읽고 나누는 독서 모임 4

15. , 짧은 이야기, 일기 등으로 일상 기록하기 4

16. 머슬업! 3

(출처 : 날아님_메이킹 액션 위시 리스트.hwp) *옆에 숫자는 투표획득수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한 것부터 사회와 환경을 위하는 만들기 액션~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머슬업!)

 

 

 

 

 

두번째 스케치북 _ 스토리 : 안녕이란 말대신   by 뽀송뽀송 리더님

 

뽀송해요 뽀송리더님!!!

 

벌써 6회째를 맞이하는 글쓰기 모임인데 뽀송님은 오늘 어떤 걸 준비 했을까요?

 

여러분들은 안녕이라는 인사를 자신만의 표현으로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스토리 시간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5가지 표현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1.   안녕하세요.

2.   잘 지냈어?

3.   고마워 / 감사합니다.

4.   잘 가 / 안녕히 가세요.

5.   잘 자 / 안녕히 주무세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진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의 바꿈 예시)

 

안녕 대신_ 좋아하는 향이 뭐에요? ,  삼청동 좋아하세요?

고마워 대신_ 치킨!(ㅋㅋ), 당신 덕분에 제일 기쁘게 웃었어요.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발상이었어요. 우리의 대화에서 시작과 중간 끝을 이어주는 고마운 말들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보기 라니 ^^. (하지만 좀 어려운걸…)

 

 

 

(저도 적느라 몰랐는데~ 우리 이렇게 혼자서 적는 시간에는 집중하느라 엄청 조용 하데요^^)

 

그리고 이렇게 작성된 자기만의 일상 표현을 옆 사람에게 활용 해보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Ex) 복깨비 : 깨비깨비(안녕하세요) ‘이건 뭐 피카츄도 아니고’

    현승 : 오늘중에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언제인가요?(안녕하세요)

    바다 : 곰이 왔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왔습니다.(고맙습니다.)

    파랑 : 모두들 일출시간입니다^^(잘자요)

 

모두들 일출시간입니다. 응?

 

서로간의 소소한 비밀을 나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과 공유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인사말을 만든 계기를 보면 그 사람의 인생과 성격을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던 시간이었다.(from 4242의 후기)

 

 

세번째 스케치북 _ 드라마 악숀  by 물방울 리더님

 

 두두둥~ 벌써 마지막 코너 드라마 후기네요. 여러분 잘 따라오고 계신가요?

드라마에서 액션은 연기 경험이 많은 물방울 리더님이 이끌어 주셨는데요.

오늘은

A.    각자 하고싶은 연극 내용

B.    주제에 대한 사회적 갈등 사항

C.    연극을 통해 이끌어 보고 싶은 내용

D.    실제로 할 수 있는 구체적 아이디어 3가지

 

내용을 적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유독 종이에 적는 시간이 좀 많았네요 - 열심히 적는 액션단!

 

어떤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고 싶은지를 보면~

 

 

1.밤도깨비vs낮도깨비(하나의 자아, 두 가지 모습)

2.일상

3.젠더갈등(여성 또는 남성 혐오, 혐오사회)

4.돈과 자아실현의 상관관계

5.성장드라마 남VS (라는 고정화 이미지 탈피)

6.편견

7.라떼는~같은 말로 다른 사람 규정하지 않기

8.어떤 이야기든 사회적 공감대로 확장시켜 활동하고 싶음

9.소통

 

위에 보시는 것처럼 사회에서 많이 일어나고 누구나 느끼는 민감한 문제이지만

함부로 드러내기는 까다로운 주제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것은 자신을 돌아보고 자아성숙을 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4242님)

 

우리의 액션작업지!!!

 

짜잔~ 드라마 순서의 마지막에 [감정 형용사 표현하기]라는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1)    한명이 이마에 형용사 카드를 붙이면 

2)    맞은편 사람이 그 내용을 연기나 설명으로 표현을 하고

3)    그걸 보고 어떤 단어인지 맞추는 게임이었는데요.

 

표정연기를 곁들여 상황설명을 하고, 정답을 추측하면서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 : 온달님과 파랑님의 공감대가 무지 높았어요!)

난 누구?
여긴 어디? 

 

 

날아님, 뽀송님 그리고 물방울님 세분의 리더님이 너무나 잘 준비 했고,

재미있게 이끌어 주셔서 정말 역대급으로 짧았던 두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두에서 스케치북을 언급 했었는데,

우리는 넓은 스케치북에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크레파스와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느끼는 그대로 함께 그려나가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 가며 우리만의 그림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Ps. 후기에 도움을 주신 4242, 파랑, 물방울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 이쁘게 찍어주신 현승님 물방울도 감사드려요.

 

- 깨비의 전체 후기 -

 

 

대화행이 모두 끝난 이후의 첫 자율 모임이었습니다.

테마는 바뀌었지만 같은 장소, 다르지 않은 멤버들을 보니 아직도 열차는 운행하나 봅니다.

충분히 어수선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모두가 서로 도와가며 성공적으로 모임의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세 액션의 공통점은 모두 무한한 창의성입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한가지 퇴색되어가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동심입니다.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우리의 삶에서, 달의 뒷면을 상상하기란 철이 없고 유치하다고 치부하기에 십상입니다. 하지만 그 창의력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누군가의 우주를 상상하는 힘이 달에 발을 딛게 만든 것이죠.

 

저는 대화행을 참여해 오면서 제 안 깊숙이 남아있던 조각을 찾았습니다.

이제 자율 모임에서 그 조각을 다듬고, 키우고,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행에 이어 자율모임이라는 기차와 그 기차를 운전하는 세 명의 리더들과 함께,

그리고 다양한 동심을 품게 된 승객들과 함께 순수한 창의력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게 되리라 믿습니다.

 

+ 파랑의 감성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