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화행 2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비오는 월요일, 기관실입니다.  오늘의 BGM은 잔잔한 음악으로 골라보았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j6Keg3XKKjM 

Hollow Coves - These Memories 입니다. 

 

우리가 떠올리는 기억들은 마음이라는 공간에서 편집되었고, 우리는 어떤 면에서 소극적인 편집자들이기도 해요.  

 

오늘의 마음은 어떠세요?  밤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이라는 시공간이 압축되어 빠르게 지나가 버렸던 23일의 스페이스 X를 기억하고 있나요? 

 

 

2019년도, 우리가 만들어 갈 약속과 실천들은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대화행 열차가 출발합니다 2기는 예고했던 것처럼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 서바이벌 키트: 청년기 필수 인생 키트 DIY

 

2. 슬래쉬워커: 앞으로 하고 싶은 두 번째 업무 찾기

 

3. 거절테라피: "NO"라고 말하고 행복해지기

 

 

5월 23일 목요일에는 첫번째 주제 '서바이벌키트' 를 둘러싼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청년기에 내가 원하는 삶이란, 그리고 그 삶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의 인생에서 "놓치면 후회할 삶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먼저, 이름과 지금의 컨디션을 숫자로, 내가 어릴 때 놓쳐서 후회하는 것은 무엇이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스스로의 애칭과 오늘의 마음을 말이나 글로 표현한다면 얼만큼의 표현이 가능하세요? 

 

오늘은 다들 어떤 마음으로 도착하셨어요? 힘들거나 지친 마음은 서클이 끝나고 정리되신거겠죠? 

 

" 어릴 적, 밥도 안먹고 완전히 몰두했던 일 (활동) 1가지는?" (체크인 질문입니다.) 

 

모두, 어린시절의 소중한 마음, 그 순간을 기억하나요?

 

작은 마음이었던 기억도 있고, 지금보다 큰 - 우주로 뻗어나간 경계 없는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깜짝 탑승객! "춘심"님을 소개합니다 환영해주세요 :) 

 

잠깐! 오늘의 특별 게스트 '춘심이'님을 소개합니다. ( 수원시평생학습관 기획실장님입니다 :)  ) 

 

수원시평생학습관에는 '대화행 열차가 출발합니다' 운행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도움의 에너지가 풀가동되고 있는데요 - 여러분은 그 가운데 벌써 두번째 기관실 지원 요원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다음번에는 또 어떤 깜짝게스트가 나타날지 궁금하네요! )  

 

먼저, 가벼운 충전놀이로 몸을 살짝 풀어보았습니다.

 

"여행을 떠나자" 라는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어떤 특정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여행을 떠나는' 한 그룹의 멤버로 묶어서 초대해보는 시간입니다.

 

어릴 때 조회대에서 상을 받아보았던 경험, 부모님께 성적표를 몰래 숨겨봤던 경험, 고무줄뛰기를 해봤던 경험, 무대에 나가 공연을 해보았던 경험, 책에 푹 빠져 있었던 경험, 누군가와 싸우고 절교했던 경험, 야자시간에 도망갔던 경험, 학교 마치고 습관처럼 간식을 먹던 시간,  불법적인(?)나이에 합법적으로 알콜을 섭취했던 경험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고 흔하게 일어나던, 그러나 내게 벌어지면 엄청난 사건으로 변화되고 비화되던 그 시절의 아주 특별한 경험들 -  

 

 

음- 그땐 그랬어요. 

 

그 시간과 시간들이 겹치고 겹쳐서 우리를 보이지 않는 시공간의 힘으로 묶었다 풀었다 하는 시간들이스쳐 지나갔습니다.

 

마음속 한켠에 살짝 묻고 지나가버리고 있었던 소중했던 기억들이 잠깐 잠깐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우리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경험' 이라는 경계선 - 그 안에서 우리는 이방인이 아니라 조그만 공통점을 한가지 두가지 혹은 서너가지 이상 공유할 수 있는, 서로를 초대하고 초대받는 동그란 원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2라운드의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 꿈속에  산신령이 나타나 "너는 지금 @@@ 놓치고 살고 있구나"뭐라 하실까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

건강

중요한 것

평온함

미래에 대한 계획

즐겁게 보내는 시간

감정 에너지

밖으로 표출하는 것

집착함이 없는 것

결혼

소중한 인연

건강

 

 

우리는 어떤 경험을 공유하며 웃고 있었을까요?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놓치고 있으세요? 어린시절 그 소중한 감성인가요?

아니면 새롭게 변화된 청년기에 맞이하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부족한 준비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지금 이 순간? 여기 이자리일지도요? 

 

이 작은 동그라미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을까요? 

 

우리가 나누었던 이야기를 기억하세요? 

 

그 때의 그 동그라미에서 내가 존재했던 시간은 조금 특별했는데 말이죠.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소그룹 대화로 나아가는 3라운드가 자연스럽게 펼쳐졌습니다.

 

3명씩 작은 동그라미에 둘러 앉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조용히 경청하기로 했어요.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온전한 8분, 종이 울리기 전까지 상대방의 이야기에 의견을 내거나 다른 이야기로 방해하지 말고 집중해서 경청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끔 우리는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이 가거나 공감이 가지 않거나 두 가지 부분 모두를 떠나서 이상하게도 '대화' 라는 시간이 허락한 순간에 집중 하지 못할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 우리는 이야기의 주인공에서 배제되곤 합니다. 

 

함께 나누는 에너지에서 새로운 생각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우리를 실천(ACTION) 으로 다가가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구조, 문화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을 살펴보았는데요.

중점적인 이유들로 손꼽힌 아래 리스트를 살펴볼까요? 

 

 

<사회구조, 문화적 요인>

- " 이 정도 나이내는 ~ 해야 한다" 는 쌩뚱맞은 가까운 시선 

- 한국 교육제도 (뭐든게 처음인 삶)

- 결혼 제도 (꼭, 반드시 해야한다는 통념)

- 성과주의 (과정에서 얻는 걸 놓침) >> 관용 필요

- 불안감 ~ 안정감 (감사한 것을 놓침)

- '행복'에 대한 압박

- 다수가 '옳다' (대세) >> 새로운 방식에 보수적 

 

 

<나, 개인이 만드는 요인>

- 사회적 통념에 얽매이는 것 (당연하지!)

- 완벽주의 (>>예민함) 

- 자아성취에 대한 스스로의 강요

- 게으름 (안하는 것)

- 쓸데없는 비교

- 자기한테는 관대, 남에게 인색

- 공감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는 경우) 

 

 

가끔은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해요. 

 

 

이렇게 추려진 리스트들을 기반으로 실천단계를 상상해보았습니다.

대화 중에 제기된 흥미로운 의문점이 하나 있었어요.

 

우리는 이미 모두 해답을 알고 있고, 실천 방법도 알고 있는데 어째서 실천을 하지 않는가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일까요? 

그래서 각자 해볼 수 있는 것을 대화행 서클원들에게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먼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맞아요 -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다른 생각도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배움의 서클'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된 것,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째, 쓰고 고민하고 나눈것이 비슷하다

둘째, 무기력감

- 이야기를 나누어서 무엇이 변할 수 있을까? 내일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셋째,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것 

 

마지막으로 실천노트에 적은 것을 소개하고, 간단한 소감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실천노트를 한번 나누어 볼까요? 스페이스 X에 실천노트를 붙이는 공간을 모두 보셨지요?

이번주부터 한주 한주 실천노트의 내용을 스페이스 X에서 조그마한 전시로 공유해 볼까 해요. 이 공간을 찾는 청년 +@의 학습자들의 잃어버린 기억이 복원될지도 모르니까요. 

 

<2기들의 실천노트 (0523)> 

 

- 이번 주 목표 만들기

-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순간을 고민없이 그냥 흘려보내는 것

-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않기

- 건강관리: 운동, 식사, 청소

- 젋은 되찾기 (삶에 만족, 하고 싶은게 뭘까?) 

- 후회할 만한 일을 하는 것. 행동할 수 있음에도 행동하지 않는 것.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는 것. 

- 지금 이순간! (NOW) 에 집중하기

- 내 스스로를 알기 

- 주변 사람에게 짜증내기 않기

- 사랑하자

- 흘러가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기

- 자기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 

- 주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

- 좋은 습관 기르기

-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 아침밥 먹고, 여유롭게 시간에 쫓기지 않고 건강이 되었던, 자기 발전에 힘쓰기

- 남아도는 시간에 책이라도 읽기

- 당장 내일부터 실천

- 그냥 행동하자

- 관용 (어여삐 여기는 마음)

- 꾸준함 (느리건 더디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기)

- 길은 가면 길이다: 없던 길도 가면 길이 만들어진다. 고정관념 벗어나기. 나의 잣대 NONO.

- 포용, 여유, 실천 

- 내 의견 끝까지 말하기

- 실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 집중하기

 

 

두번째 목요일 밤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구요? 

나와 내 주변의 일상이 정신없이 흘러가는 나날들입니다. 

휩쓸려가지 말도록 중심을 꽉 잡아야 하는데 말이죠.

 

우리는 그 자체로 완전한 동그라미이기 때문에, 언제든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해요. (사실이니까요. )  

 

이번주 목요일 시간 예고입니다. 

세번째 시간 (5월 30일) 우리는 두번째 주제, 슬래쉬워커 (다양한 커리어가 있는 삶) 로 전진합니다. (각 주제당 2회차 시간이 배정되어 있구요, 어제 시작했던 '서바이벌 키트' 주제 이야기는 5회차 시간에 마무리 할 예정이에요. )

그리고 이 주제를 둘러싼 방법은 보고 나누는 '영화 서클'입니다.  ('걷기왕'이라는 영화의 부분으로 나눌 예정이구요 - 영화를 보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이번주는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지만 - 기대만큼 괜찮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다만, 우리가 이 순간에 집중하고 있는 마음, 이 순간을 놓치면 후회할지 후회하지 않을 지 한번씩 되돌아보는 시간 시간을 쌓아올려 주세요. >> 실천 (ACTION!)

 

일상의 실천에 머물러 있는 목요일 밤에 다시 만나요! C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