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행 여러분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겨울이 다가온 쌀쌀해지는 계절입니다. 눈 오는 날 밤에 창 밖을 바라보며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코코아 한 잔을 마시고 싶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과 맞닿은 이맘때 대화행 리더쉽 프로그램 또한 마지막이 다가와 그동안 있었던 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의 시작을 고요히 기다려봅니다. 

 

진행 시작 또한 대화행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점을 이야기하며 시작하였습니다.

 

고민에 빠진건 딱히 아니지만요 -

 

 

아이스 브레이킹으로는 눈을 감고 서로의 목소리를 맞추는 시간이었는데요. 눈을 감고 오직 귀로만 누구인지 맞추는 게임이라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평상시와 같이 이번에는 , , 이 세 글자로 조를 짜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3개의 조를 나누어 그동안 대화행에서 느꼈던 것이나 생각했던 것에 대해 적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년 2월 말에 도착해 있을 것 같은 그곳은요?

 

 

사람 그림을 그려 위의 주제로 각 위치에서 생각한 것들을 적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각 주제에 대한 것을 적기위해 많은 시간을 갖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었습니다.

 

 

웃음에너지 탄생소 나가! 

 

 

자 보세요 - 이 진지한(?) 그림들을!!!  

 

 

또한 주어진 질문에 대해 너무 진지하게 몰입한 나머지 상투적인 답변을 하기 보다는 좀 더 재미있는 표현으로 적어볼 수는 없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어깨 부분에서 꽃잔디님께 대화진행을 배웠다는 것을 ‘스텟 향상’(특히 RPG게임의 능력치 향상 표현)으로 표현한 것과 평소엔 누워만 지내다가 대화행에 가기 위해 비로소 이족보행’을 한다는 표현이 재미있어 눈에 띄었습니다.

 

현 웃?

 

그 밖에도 다른 분들이 각 위치에 적은 다양한 내용들도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토킹 스틱과 간식에 대한 언급이 각 조에서 빠지지 않았는데 이는 그 누구에나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오늘은 몇 명이 올까? 대화행 올 때만 되면 설렌다.’ 등등의 생각들 또한 재미있었습니다.

 

대화행에 대해 적을게 많아서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었는데요. 다 채워놓고도 남는 시간이었던지라 주어진 활동이외의 사소한 이야기도 많이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날 일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 원래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성격이라 대화행에 참여하려 나서는 매 순간도 매일 큰 결심을 하고 가는 것이라는 이야기.

 

오늘 어떤 차를 처음 마셔봤는데 향과 맛이 특이했다는 다양한 일상적인 이야기도 말이죠. -

심지어 개인적인 고민이야기도 간간히 털어놓기도 하여 정말 서로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모르게 뜻밖의 커밍아웃(???)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건 개인 프라이버시라 비밀~ ㅋㅋ 여기까지만)

 

 

치키치키치키 차카차카촉!

 

물방울님께선 사람마다 느끼는 고수(먹는 고수)에 대한 다채로운 표현들도 알게 되고 각자의 취향을 조금 알게 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더군요. ㅎㅎ 물방울님은 미나리향’.

 

현승님께서는 비누향이라고 표현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였다고 강조하셨습니다. ㅎㅎ 덧붙여서 사람들이 평소보다 적게 온 것은 아쉬웠지만 다같이 어울려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적은 것을 발표까지 한 다음, 한 타임 쉬면서 이번엔 지금까지 대화행을 나왔던 자신에게 칭찬을 하며 자신에게 수여할 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신선하고 쌈박한(???), 회개망측한(???) 이름의 상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4242: 위 사람은 다른 사람을 빛내주는 배려의 마음과 대화를 진행하는 사랑꾼입니다.

 

복깨비: 누구보다도 개성있는 그림을 그리는 만능 디자이너입니다.

 

온달: 리더를 리드하는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지나가는 자리마다 방울방울 영향력주는 리더! 물방울 / 배우의 에너지가 숨쉬는 우리의 백만장자!

 

글과 대화의 폭이 끝없이 깊고 따뜻한 정원! 

 

주변을 밝히는 에너지로 가득한 리더 날아! / 머리에서 발끝까지 걸크러쉬 뿜뿜 자하라!

 

 

각자가 본인이 바래왔고 생각했던 상을 만들어 스스로에게 수여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것 같습니다.

 

오글거려서 손가락이 없어질 것 같지만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고 칭찬해 준다는 것은 알게 모르게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모두 사랑과 인정이라는 양분을 받으면서 살아가는데 만일 모두가 자신을 외면하고 외톨이로 살아간다면 자기 스스로를 위로하고 칭찬할 줄 알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말이죠.

 

제가 저번에 보내드렸던 정혜신 의사님의 강의가 그렇게 떠올랐습니다. 다시 한 번 링크 올려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qx3aNhvJK6E)

 

가뜩이나 요즘 같이 남들에게 칭찬과 위로의 말을 듣기 힘든 세상에서는 굉장히 필요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치열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더라도 덕분에 여기까지 왔던 자신에게 가끔은 칭찬과 위로의 말 그리고 맛 난 것, 좋아하는 것, 즐거운 시간을 주면 어떨까요?

심리학자들이 말하길 아무리 미래를 위해 지금을 희생하더라도 그에 따른 보상을 가끔씩 해주지 않는다면 오래가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모두의 수료증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출발을 예고합니다. 

 

 

그러기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자기 자신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봅시다. 그리고 우리가 이번 모임에서 그동안 정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은 앞으로의 각자 다양한 곳에서 대화행의 향기를 전하기 위한 큰 도약을 위해서가 아닐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두서없는 부족한 글이였고 이 재미없는 글을 다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끈기 있는 당신. 복 받으실 거예요. ㅎㅎ 

 

 

그럼 우리는 다음에 만나요. 안녕!!!!By 4242

 

 

  1. 고고장 gogospace 2019.12.03 00:07 신고

    + 통통튀는 매력뒤에 깊숙한 명상에너지 바다/ 예술의바다에서 흐느적거리는 독보적 해파리처럼/진지한줄 알았는데 호쾌발랄 몽타나/ 모델핏 순둥반전매력 파랑/ 우리의 영원한 총무 매너가득 매덩/ 팬클럽이 기다리는! 왕자님/ 피드백대마왕 100만불 마력만땅 현승/ 대화부터 창작소까지 뽀송뽀송 귀여운 뽀송

  2. 4242 2019.12.03 10:10

    와 클래여님이 좀 더 예쁘게 꾸며주시니 좀 달라보이네요 ㅎㅎ